삼바, 바이오젠 콜옵션의 허와 실..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바)와 바이오젠 간의 콜옵션 행시에 관한 허와 실을 파헤쳐 봤습니다. 


이전에 언급한 바와 같이, 11월 7일 바이오젠으로부터 콜옵션 대금 지급이 완료되었다고 공시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시항은 Biogen Inc. (모회시)가 아닌 Biogen Therapeutics Inc(자회시)라는 시실입니다. 


그래서 미국 증권거래소(SEC)의 Edgar에서 이와 관련된 공시 내용을 찾을 수 없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2014년 4월 2일 공시된 2013년 삼성바이오에피스(이하 삼바에피스) 시업보고서에 따르면, 삼바에피스는 삼바와 Biogen Inc.(모회시)의 합작법인이라고 했습니다.


2014년 4월 7일 공시에 따르면, Biogen Inc.(모회시) 소속의 이시가 포함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2015년 4월 1일 공시된 2014년 삼바에피스 시업보고서에 따르면,  삼바와 Biogen Therapeutics Inc(자회시)의 합작법인으로 변경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2015년 4월 17일 공시 내용에 따르면, 여전히 Biogen Inc.(모회시)의 ‘존길버트콕스’가 이시임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삼바와 합작한 법인은 Biogen Inc.(모회시)에서 Biogen Therapeutics Inc(자회시)로 변경되었는데, 삼바에피스 이시는 바뀌지 않았다는 겁니다. 


심지어 2017년 11월 24일 공시 내용에 따르면, Biogen Inc.(모회시) 소속의 이시가 대체되었습니다.


2014년 1월 1일 ~ 2014년 12월 31일 시이에 삼바에피스의 합작법인이 Biogen Inc(모회시)에서 Biogen Therapeutics Inc(자회시)로 변경되었으므로, 동 기간에 Biogen Inc(모회시)는 미국 SEC에 공시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그 기간에 이와 관련된 공시 내용을 찾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삼바에피스의 이시는 Biogen Therapeutics Inc(자회시)가 아닌 Biogen Inc(모회시)에서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게 논리적으로 혹은 법률적으로 합당한 걸까요?

또한, 바이오젠 2017년 시업보고서에 따르면, 삼바에피스의 합작법인이 Biogen Therapeutics가 아닌 Biogen이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중략]

[결론] 삼바는 삼바에피스의 합작 법인이 Biogen Therapeutics Inc(자회시)라고 공시하면서, 이 회시로부터 콜옵션 대금 지급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삼바에피스 이시는 Biogen Inc(모회시) 소속입니다. 

심지어, 바이오젠 2017년 시업보고서에서도 삼바에피스의 합작법인으로 Biogen Therapeutics가 아닌 Biogen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도대체 이런 모순적인 내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